비타민C 메가도스 효과 및 제품 추천 - 탈모에서 노화방지까지

비타민C는 우리 몸에서 필수적인 영양소인데요. 사실 몸에 좋다는 얘기만 들었지 어떤 효능이나 효과를 가졌는지는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여러 해 교대근무를 하게 되면서 만성피로에 시달리다가 영양제를 제대로 챙겨 먹어야겠더라고요. 그러다가 알아본 게 비타민C 메가도스 요법이었습니다. 비타민C가 우리 몸에 주는 효능은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데요. 저는 그중에서도 피로해소와 항산화효과를 노리고 메가도스 요법을 시행해 보기로 했습니다. 비타민C 메가도스 관련해서 아직 논란이 있긴 하지만 부작용보다 이점이 많은 것 같아서 관련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비타민C

비타민C는 우리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아주 많은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비타민C는 우리 몸에서 강력한 항산화제 역할을 합니다.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이나 노화 현상은 체내 대사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활성산소에 의해서 발생하는데요. 식사와 함께 비타민C를 섭취하면 활성산소의 생성과 작용을 억제하여 체세포를 보다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효능 중에서 피부에도 아주 좋은 영향을 주는데요. 비타민C가 피부 진피 층의 콜라겐 합성에 관여하면서 피부미백효과, 색소침착 억제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미용에서부터 암, 각종 질병, 노화 방지에도 좋은 효과가 있기 때문에 얼핏 들으면 만병통치약이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결핍증상

만약에 체내 비타민C가 부족하다면 결핍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거나, 잇몸 출혈, 만성피로, 소화장애, 우울증, 빈혈, 코피 등 일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타민C는 과일이나 채소 등에 충분히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식습관을 갖고 있다면 비타민C가 부족할 일은 없으니 염려는 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일일 권장량

비타민C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100mg입니다. 이는 영양소 결핍을 막기 위해서 꼭 섭취해줘야 하는 섭취량 압니다. 

 

 

비타민C 메가도스 요법

비타민C의 만병통치약급 효능으로 고용량의 비타민C를 섭취하는 메가도스(Megadose) 요법이 크게 유행하고 있습니다. 작게는 일일섭취량의 10배에서부터 많게는 200배까지도 섭취하는 건데요. 이는 비타민C가 수용성 비타민으로서 몸에 축적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용량이 많아도 신체에는 심각한 부작용이 없습니다. 

 

효능 및 효과

비타민C 메가도스와 관련해서는 여전히 규명되어야 하는 부분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때문에 너무 맹신하지는 말고 어느 정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기본적으로 비타민C의 효과를 극대화시킨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메가도스 요법을 사용하는 분들이 가장 기대하는 효과는 면역력 증진에 있습니다.

• 감염병 회복력 증진
• 암 예방 효과
• 염증, 만성질병, 동맥경화 발생 가능성 감소
• 면역세로 활성화 항체 생산 촉진으로 질병 예방
• 철분 흡수 증진으로 철 결핍성 빈혈 예방
• 콜라겐 생성 촉진으로 피부 건강에 도움

이 외에도 탈모에도 효과를 봤다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탈모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는 아직 없다고 합니다. 다만 노화성 탈모의 경우에는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부작용

비타민C는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지만, 고용량 섭취에 따른 부작용이 따라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부작용이 아주 심각하지는 않고, 복용을 중단하면 바로 증상이 사라지기 때문에 부작용은 거의 없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위장 장애가 있습니다. 한 번에 2000mg 이상 섭취할 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로 속 쓰림,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만일 평소에 없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는 복용을 중단하시는 게 좋습니다. 만약 비타민C를 복용할 때마다 계속해서 같은 증상이 발생한다면 덜 자극적인 제형의 제품으로 바꾸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다른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신장결석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C의 대사산물인 옥살산과 칼슘이 만나서 생성되는 옥살산칼슘이 신장결적을 유발한다고 하는데, 이 때문에 메가도스 요법을 하시는 분들은 필수적으로 충분한 수분섭취를 동반하게 됩니다.

 

그리고 철분 흡수 과잉으로 심장이나 간, 췌장, 갑상선 등에 손상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올바른 섭취 방법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비타민C의 올바른 섭취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우선 적정량의 섭취가 필요합니다. 비타민C의 1회 복용량에 관해서는 견해차가 존재합니다. 비타민C의 복용량이 하루 30~180mg 일 때는 최대 90%까지 흡수가 되지만, 1000mg 이상을 복용할 때는 흡수율이 50%까지 떨어진다고 합니다.

 

복용량을 늘려서 2000mg이나 3000mg을 섭취하더라도 비타민C의 혈중 농도가 2배, 3배로 오르지는 않습니다. 섭취량을 늘리는데 비해서 추가적인 이득이 크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한 번에 최대 1000mg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보통 비타민C를 복용하면 대략 세 시간 정도 후에 최고 혈중농도에 도달하는데 8시간 정도가 지나면 절반으로 떨어지고, 하루가 지나면 복용하기 전 수준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번에 섭취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두, 세 번 정도 나눠서 섭취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마다 식습관, 체질에 따라 복용가능한 최대 섭취량이 상이하기 때문에 적정한 량을 찾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보통 5000mg에서 6000mg 정도의 비타민C를 두세 번 나눠서 복용하는데요. 복용량을 증감시키면서 자신에게 맞는 복용량을 찾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비타민C 고르는 법

1. 천연비타민

비타민C를 고르는 법을 잘 알고서 제품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비타민C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합성 비타민C와 천연 비타민C입니다. 천연 비타민C의 흡수율이 합성 비타민C 보다 2~3배 더 높습니다. 생체이용률도 약 12배 높다고 하고요.

 

2. 흡수율

그리고 흡수율이 좋은 비타민을 고르는 게 좋은데 시중에서는 리포솜 비타민C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리포솜 비타민C는 흡수율이 높고 위장장애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흡수율에 대한 연구가 턱없이 부족하고 근거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의학적인 관점보다 마케팅적인 관점이 크게 작용된 부분이 아닌가라고 보고 있습니다.

 

3. 제형 (정제타입/분말타입)

비타민C를 복용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제타입과 분말타입의 제품이 따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정제타입은 우리가 알고 있는 알약형태이고, 분말타입은 가루형태의 제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분말타입의 경우에는 신맛이 강하고 가루가 날려서 기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정제 비타민보다 체내 흡수 속도가 빠르고 용량 조절이 용이하기 때문에 메가도스 용으로 많이들 선택하시기도 합니다.

 

4. 원료

비타민C의 원료는 영국, 미국, 캐나다 또는 유럽 연합 내 국가와 같이 엄격한 품질 관리 및 안전 규정이 있는 원료사의 원료를 사용한 제품이 좋습니다. 안전하고 효과적임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전 세계 비타민C 제품의 원료 중 90% 이상이 중국산 원료를 사용합니다. 시중에 파는 대부분의 비타민C 제품이 중국산 원료를 사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나머지 10% 정도는 영국의 DSM사 원료를 사용하는데요. 중국산 원료에 비해 4배가량 더 비싸긴 하지만 흡수율 등 여러 면에서 월등히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5. 제품 추천

저도 여러 블로그를 찾아보면서 비타민C 제품을 찾아봤는데요. 공통적으로 추천하는 제품이 있었습니다. 직구를 해야 해서 좀 불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웬만하면 효능이 검증된 제품을 구매하는 게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아직 메가도스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적정량을 찾는 중인데요. 그래도 이전보다는 피로도가 확실히 줄어든 것 같아 일단은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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