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MSCI 지수 편입 예상 종목

MSCI 지수란

MSCI 지수는 모건 스탠리의 자회사인 모건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MSCI)에서 만든 주가 지수입니다. 나라별로, 그리고 시장별로 주가지수를 산출하고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일관적인 기준을 갖춘 주가지주가 없었습니다. 이에 일관된 기준으로 투자를 하기 위해서 MSCI에서 고안하여 발표하는 글로벌 주가 지수입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수로 MSCI 코리아 지수가 있습니다.

 

주식시장에서 종종 들려오는 소리가 이번에 MSCI에 어떤 종목이 편입되느냐, 편출 되느냐는 소식입니다. 여기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되는 이유로는 바로 주가에 영향을 주기 때문인데요. MSCI 지수는 글로벌 주가 지수로 세계 많은 패시브 펀드에서 이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을 운용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MSCI 지수에 종목 편입이 발표되면, 이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들이 일정 금액이상 해당 종목을 매수할 수밖에 없고, 글로벌 자금 유입으로 인해 주가 급등이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과거 사례를 살펴봐도 엄청난 규모의 글로벌 자금 유입으로 엄청난 급등을 보여준 사례들이 많이 있습니다. 올해만 해도 신풍제약,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등 상당하죠. ( 참고- 아시아경제 "MSCI 지수가 뭐길래 ... " )

 

MSCI 지수 리밸런싱

MSCI 지수는 1년에 4번 리밸런싱 됩니다. 2월, 5월, 8월, 11월인데요. 이번 8월에도 몇몇 종목들이 편입, 편출 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올해는 2월, 5월 그리고 이번 8월까지 세 번의 MSCI 지수 리뷰 발표가 있었습니다. 8월 리뷰에서 종목 발표는 됐지만, 아직 적용일이 도래하지는 않아서 아직 편입되지는 못했고, 9월 1일을 기준으로 편입되게 됩니다. 그리고 11월에는 올해 마지막 지수 리밸런싱이 있을 예정인데요. 이에 시장에서는 벌써부터 MSCI 지수 편입 예상 종목을 화두에 올리고 있습니다.

 

8월 MSCI 편입 종목

8월 MSCI 지수 리뷰에서 에코프로, JYP, 한미반도체, 한화오션 네 개의 종목이 MSCI 지수에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예상을 빗나간 것이 하나 있었는데요. 바로 금양입니다. 강력하게 지수 편입이 예상되었던 금양이 최근 급격하게 주가가 상승했다는 이유로 편입되지는 못했습니다.

 

11월 MSCI 편입 예상 종목

시장에서는 벌써부터 11월 MSCI 지수 편입 종목을 예상하고 있는데요. 바로 금양, SK텔레콤, 포스코DX, 현대오토에버 입니다. MSCI 지수에 편입되기 위해서는 여러 조건을 만족시켜야 합니다. 그 때문에 마지막까지 지켜봐야 할 필요성이 있는데요. 아직 시간은 많이 남았기에, 이들 종목에 관심을 꾸준히 두면서도 섣부른 선투자는 조심하셔야 합니다. 

 

11월 MSCI 지수 리뷰 발표일 및 적용일

2023년 11월 14일에 지수 리뷰가 발표되고, 종목 교체가 적용되는 적용일은 12월 1일입니다.

2023년 11월 MSCI 지수 리뷰 발표일 및 적용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