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료칸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료칸이라고 하면 우리나라에 말하는 여관의 일본식 발음으로, 온천욕과 가이세키라고 불리는 일본식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는 숙박시설을 말합니다. 료칸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국내 료칸 호텔을 알아보겠습니다.
료칸이란
한국에서 부르는 여관이라는 곳의 일본식 발음입니다. 국내에서 여관이라고 한다면 저렴한 가격에 숙박을 할 수 있는데, 비교적 낙후된 숙박 시설을 말합니다. 반면에 일본에서 료칸이라고 하면 고급 숙박 시설의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리조트나 호텔과 차이점
현대식 리조트나 호텔과 다른 점이라면 시설이나 서비스에서 차이가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온천탕이 있다는 것과 가이세키라고 부르는 일본식 코스요리를 제공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료칸마다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온천을 할 수 있는 대욕장과 노천탕을 갖추고 있습니다. 혹은 객실마다 온천을 즐길 수 있는 히노끼(편백나무) 탕이 있는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은 1박 2식을 기본으로 하는데, 숙박 당일 저녁은 가이세키라고 하는 일본식 전통 코스요리를 제공합니다. 료칸의 높은 숙박료는 이 가이세키에 방점을 두기 때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호화 료칸의 경우에는 식사를 객실로 전해주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이런 료칸들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객실이 서양식이라든가, 온천탕이 수영장과 흡사하다든가, 식사를 뷔페나 프렌치 코스 요리로 제공한다든가 하는 변화가 있기도 합니다.
국내 료칸 5곳 추천
- 양평 길조호텔
- 양평 생각 속의 집
- 장태산 스테이인터뷰
- 거제도 토모노야
- 제주도 더프라이빗 시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