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이프/해외여행

해외여행 중 휴대폰 파손, 도난, 분실! 여행자보험으로 보상 받으세요

by 금캐러 2023. 11. 9.

해외여행을 가기 전에 꼭 준비해야 할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여행자보험입니다. 일반적으로 보험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데요. 저 역시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만일 해외여행 중에 휴대폰 파손이나 분실, 도난을 맞게 된다면 어떻게 손을 써야 할지 막막한데요. 뿐만 아니라 다치거나, 병에 걸리거나, 비행기가 연착되거나 취소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럴 때 여행자보험이 있다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가 있는데요. 이번에는 휴대폰을 파손, 도난, 분실했을 경우 받을 수 있는 보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행자보험 - 휴대폰 도난, 분실, 파손

 

여행자 보험

여행자 보험은 해외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와 위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보장합니다. 여행 중 몸이 아파서 병원을 가게 될 경우에넨 의료비를 실비 청구받을 수도 있고, 비행기가 연착되거나 취소될 경우에는 추가되는 숙박비와 간식비, 교통비 등을 보상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등의 휴대품의 파손, 도난에 대해서도 보상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행자보험을 제공하는 보험사마다 보장하는 내용이 상이하기 때문에 약관을 꼼꼼히 살펴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여기에서는 제가 주로 이용하는 마이뱅크의 여행자보험을 예시로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휴대폰 도난

여행 중 휴대폰을 도난당하셨다면 보험사에 따라 2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한도로 보장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도난 사실을 확인한 즉시 현지 경찰서에서 '도난 확인서'를 발급받으셔야 합니다. 만일 도난 확인이 되지 않는다면 보험금을 지급받으실 수 없기 때문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마이뱅크 여행자보험 휴대폰 도난

 

만일 도난 후 도난 확인서를 발급받으시지 못한 채로 귀국하셨다면 보험금 지급 심사 시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일말의 가능성이나마 보험금을 지급받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도난확인서를 받을 수 없었던 이유를 상세히 기재하여 접수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이뱅크 여행자보험 휴대폰 도난

 

휴대폰 분실

휴대폰을 분실하셨다면 도난과는 달리 보험금을 지급 대상이 아닙니다. 분실의 경우에는 본인의 부주의로 간주하기 때문입니다. 

마이뱅크 여행자보험 휴대폰 분실

 

휴대폰 파손, 침수

휴대폰이 파손되었을 경우에는 보험금 청구가 가능합니다. 약관에 기재된 한도 이내로 보상받으실 수 있고, 한도는 보통 20만 원입니다. 만일 휴대폰이 파손되셨다면 귀국 후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받으신 후 증빙서류를 첨부허여 보헌금을 청구하시면 되겠습니다. 필요한 증빙서류는 보험사마다 상이하지만 보통 아래 서류들을 준비하시면 되겠습니다.

 

  • 보험금 청구서
  • 여권 사본
  • 수리비 견적서 및 영수증
  • 파손된 휴대폰 사진
  • 사고경위서

마이뱅크 여행자보험 휴대폰 파손, 침수

 

만일 휴대폰이 파손 정도가 심해 수리를 할 수 없을 정도라면, 파손 시점의 가치를 평가해서 보상받으실 수 있습니다.

마이뱅크 여행자보험 휴대폰 파손

 

댓글